이번 주는 비를 만난다면 장맛비보다는 소나기일 가능성이 높아요.
장마전선은 지금 북쪽으로 쭉 올라가 있어서 며칠간은 북한에서만 왔다갔다할 거고, 그동안은 더운 남서풍이 들어오면서 기온이 오르고, 소나기가 잦아지겠죠.
서풍 계열의 바람이다 보니까 오늘(9일) 강원 동해안 지역도 기온이 부쩍 올랐는데, 강릉과 동해의 낮기온 모두 35도 선을 보였습니다.
요즘 같은 때 특별히 더 음식 조심하셔야겠어요.
식중독 지수 모두 '위험' 단계까지 올라있죠.
보통은 기온이 높을 때 경각심을 갖게 되는데 요즘처럼 습도까지 같이 높을 때 식중독균이 더 잘 번식합니다.
음식은 반드시 조리하거나 끓여서 드시고, 날 음식은 피하시는 게 좋겠죠?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에는 오늘 밤사이에 비가 조금 올 텐데, 내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고, 내일은 강릉의 낮기온 오늘보다는 약간 내려갈 겁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오늘보다도 기온이 더 오르는 곳이 많아서 전주 33도, 대구 35도 예상됩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 폐렴구균 백신 접종으로 감염성 질환 예방하기!>
- 이른 나이에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아기들은 폐렴구균 등 감염성 질환 위험이 20%나 높다.
- 감염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 적당한 야외활동으로 체내 비타민 D의 합성을 도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도록 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는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면역력을 높인다.
- 침습성 질환과 급성 중이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영유아 전용 폐렴구균 백신 접종은 재태기간 27주 이상인 아기부터 접종할 수 있다.
네, 목·금에도 중북부 지역에 비가 조금 올 거고, 장마전선은 토요일부터 다시 내려오는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이후에는 전국적인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도쿄와 상하이도 맑으면서 낮기온 33도 예상이 되고, 시드니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유럽에도 대부분 좋은 날씬데 스웨덴, 스톡홀름에 비 예보가 있고, LA도 맑으면서 덥겠지만, 시카고에는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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