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금괴를 싸게 사주겠다고 속여 1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50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37살 이 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일대에서 금괴 수십 개를 시세보다 싸게 사들여 주겠다며 피해자를 속여 10억 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에게 돈을 받아 '국가에서 하는 일이라 은밀하게 처리해야 하니 잠시 기다려 달라'고 말한 뒤 곧바로 은행에서 돈을 찾아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또 고위 공무원으로 신분을 속이고 외제 승용차를 타고 다니면서 실제 금괴를 보여주는 등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괴 싸게 사주겠다' 10억대 사기행각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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