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로 폐사한 가축을 보험으로 보상해달라는 축산농가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NH농협 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가축재해보험 피해보상 건수는 25건으로, 폐사한 가축 수는 3만 2천여 마리에 달했습니다.
특히, 더위에 약한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축산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올해 폭염 피해접수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앞선 것이어서 피해규모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