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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손현주, 4년 만에 등장…'복수의 날' 다시 세웠다

손현주가 4년 만에 다시 등장해 복수의 날을 갈았다.

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황금의 제국’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3회에서는 4년 후 부동산 사업으로 승승장구 한 장태주(고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태주는 재개발 사업을 위해 정재계 사람들을 아끼지 않고 만나며 로비를 벌였다. 그는 김광세(이원재 분)의원과 골프를 치러 나갔다. 김광세 의원은 “최민재 사장. 벌써 4년이나 지났다.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겠다. 그 분들 어려워지고 나서 나도 고생했다. 집 팔고 고생해서 국회의원 되니 정이 안 든다”며 최민재(손현주 분)사장을 언급했다.

김광세는 장태주에게 “이번 재건축 허가 포기해라. 그냥 얼굴이나 한 번 볼까 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태주는 “내가 드릴 수 있는 것은 다 말했다. 더 필요하면 다른 분이 구청장이 될 거다. 내년 총선에서 다른 분이 국회의원이 될 거다”라며 차갑게 말했다.

한편 장태주는 윤설희(장신영 분)가 경찰에 잡혔다는 말을 듣고는 경찰서로 달려갔다. 장태주는 "고발한 사람. 예전 시행사는 아니다. 잔치 앞두고 예선 시행사 비리 고발 할 데는 아니다“라며 누가 고발을 했는 지 추측했다.

윤설희는 “태주야. 나 아주 비싼 스킨케어 예약했다. 취소할까 연기할까”라며 물었고 장태주는 “며칠만 연기해라. 금방 나올거다”며 자신에 찬 모습으로 말했다.

그 시간 최원재(엄효섭 분)는 술을 마시며 누군가에게 "네가 시키는 대로 했다. 이제는 뭘 해야하냐"고 물었고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최민재였다.

최민재의 본격적인 복수가 어떻게 그려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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