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황제] 고수, 손현주에게 굴복 "포장마차 하게 1천만 원만 더…"

고수가 손현주에게 굴복당하고 말았다.

 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황금의 제국’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3회에서는 최민재(손현주 분)의 수하인 조필두(류승수 분)가 장태주(고수 분)의 동생 장희주(윤승아 분)를 납치해 장태주를 협박했다.

이 사실을 안 장태주는 최민재에게 “땅 두 평 당신에게 팔겠다. 그 전에 보내야 할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윽고 장태주는 동생 희주를 찾으러 갔다. 그는 장희주가 무사한 걸 보고 “오늘 들은 것 오늘 본 것 우리끼리만 알자”고 말한 후 나춘호(김강현 분)에게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다.

장태주는 최민재에게 전화를 걸어 10억을 요구했다. 이 말에 최민재는 “큰 돈이다.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필두 무리는 장태주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조필두는 “도장 찍고 엄마한테 약 발라 달래라”라며 계속 계약서를 내밀었지만 장태주는 계속해서 10억을 요구했다.

최민재는 쓰러진 장태주에게 전화로 “어떻게 하지. 아직 돈이 준비되어있지 않다. 바쁘면 우리가 준비한 계약서로 정리해라“고 차갑게 말했다. 장태주는 ”천 만원만 더 달라. 식구들과 포장마차라도...천만원만 더 달라“라며 비굴하게 말했다.

하지만 최민재는 전화를 끊었고, 조필두는 “너와 나 우리 둘 사이 계산은 이걸로 끝내자”며 책상 위 돈다발을 챙겨갔다. 이후 장태주는 조필두 무리에게 계속해서 폭행을 당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