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사고로 여고생 2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중국 교육당국이 해외 여름캠프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저장성 취저우 교육국은 사고 발생 직후 이 지역 내 학교와 관련 교육기관에 해외 여름캠프나 수학여행을 전면 중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저장성 교육부 역시 해외 수학여행 중단 방침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고 희생자인 학생 2명은 학교가 주관한 여름 영어 캠프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이들의 모교에서는 2006년부터 미국행 여름캠프를 실시했으며, 우리 돈으로 5백만 원 넘는 고가의 비용이 들지만,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중국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중국인 학생 30여 명과 교사 4명이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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