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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 아시아나 사고 사망자 추모 물결

중국 전역 아시아나 사고 사망자 추모 물결
이번 아시아나기 착륙사고로 숨진 예멍위엔과 왕린지아양의 부모를 포함해 사고 피해자 가족 13명이 미국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이들은 침통한 얼굴로 "빨리 사고 현장에 가서 상황을 파악하고 싶다"며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사망자 2명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목소리가 중국 전역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웨이보에 한 누리꾼은 "여학생들에게 꿈의 여행이 졸지에 마지막 여행이 됐다"고 쓰는 등 이들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숨진 예양과 왕양이 모두 만 16살의 어린 나이로 동부 저장성의 명문학교에 다니며 피아노를 잘 연주하는 등 재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중국인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도 어제(7일) 밤 친강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사상자들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관계기관과 정부 담당자들이 중국인 부상자 치료와 탑승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중국의 언론들은 오늘도 이번 사고 속보를 매시간 주요 뉴스로 전하면서 자국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데 진력하고 있습니다.   
 
근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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