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이 신곡 'Falling in Love(폴링 인 러브)’로 9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2NE1은 8일 0시를 기해 신곡 ‘Falling in Love’의 음원을 각 음원사이트에 발표했다. 그 결과 ‘Falling in Love’는 발표하자마자 멜론, 엠넷, 올레, 소리바다, 벅스, 다음, 네이버, 싸이월드, 몽키3 총 9개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어 현재(8일 오후 3시 기준)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다.
2NE1의 신곡을 들은 음악팬들은 “노래 완전 좋다”, “들으면 들을 수록 빠져든다”, “이래서 2NE1 음악은 믿고 듣는다”, “아이돌이 레게장르를 하다니.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노래도 잘빠졌다”며 칭찬의 목소리를 높였다.
2NE1이 1년 만에 컴백하여 발표한 신곡 'Falling in Love’는 레게 장르에 팝적 요소를 가미했다. 가사 중 ‘Touch me over here/Touch me over there’와 ‘I keep falling in love/falling in love’ 부분은 묘한 중독성을 띄며 마치 사랑을 부르는 주문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2NE1 멤버들은 음원과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에서 유혹적인 눈빛과 몸짓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래 위에서 맨발로 안무를 펼치며 산뜻함을 강조하기도 하고, 금빛 장식이 주를 이루는 고풍스러운 세트를 배경으로 멤버 4인이 각자의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올해로 스무살이 된 막내 민지는 핑크 그라데이션 헤어를 완벽하게 소화해 물오른 여성미를 한껏 발산했다.
또 모델 겸 배우 홍종현과 이수혁이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 태양만큼이나 뜨거운 눈빛으로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2NE1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한 곡씩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중 신호탄 격인 'Falling in Love’은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2NE1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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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