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이유 없이 어깨나 목이 뻐근하다면, 근막통 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신 근육 어디든 생길 수 있다지만, 가장 흔하게 목 통증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근막통 증후군의 치료와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어깨와 목 결림 증상을 겪게 되는데요.
단순한 통증이 아니라 근막통 증후군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 근막통 증후군 진단을 받은 전 모 씨.
오른쪽 손에서 시작된 통증이 어깨까지 이어졌습니다.
[전 모 씨/54세 : (통증이) 지속되다가 자세나 활동력에 따라서 굉장히 심해졌다가 (괜찮아졌고요.) 조금씩 저린 (통증은) 계속 있었습니다.]
근막통 증후군은 어깨와 목 통증 외에도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나는데요.
8년 전부터 복부 명치가 자주 아팠던 김 모 씨.
위 내시경도 하고, 복부 CT도 찍어봤지만,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김 모 씨/56세 : (통증은) 3일에 한 번씩 항상 있었어요. 정도에 따라서 조금 심했다, 덜했다 그런 정도였습니다. 검사를 여러 번 했는데요. 원인을 알 수 없어서 갑갑했죠.]
재활의학과 진단결과, 근막통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근육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거나, 몸을 움츠리게 되는 경우, 근막통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김동휘/고대 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 보통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근육에서 많이 발생하고요. 또 부적절한 자세로 근육이 한동안 수축, 긴장된 상태로 유지될 경우에 발생할 수 있어서, 사실 어느 근육이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막통 증후군 초기에는 해당 부위의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심할 경우에는 주사 치료를 병행합니다.
[보통 주사치료 시작할 때는 1주 간격으로 2~3번 하고요. 환자가 통증이 많이 호전되기 시작하면 3~4주 간격으로 보다가 환자가 평소에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으면 주사 치료는 중단하고, 평소 스트레칭이라던지 필요한 경우엔 물리치료를 통해서 통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주사하는 위치가 혈관이나 신경이 지나가는 위치일 땐, 초음파를 이용한 주사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초기에 치료하면 한 번의 주사로도 완치가 되지만, 방치했을 경우에는 치료가 오래 걸리므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을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막통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무리한 근육의 사용을 자제하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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