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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안전위 "충돌 직전 재상승 시도"

미국 항공안전위 "충돌 직전 재상승 시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사고를 낸 아시아나 여객기는 충돌 직전 재상승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안전위원회의 데보라 허스먼 위원장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2시간 분량의 조종석 녹음 기록을 분석한 결과 기장은 충돌 1.5초 전에 착륙을 중단하고 다시 기수를 상승하려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블랙박스 기록에는 당시 사고 여객기가 너무 낮은 고도에 너무 느린 속도로 활주로에 접근하고 있었으며 충돌 7초 전에 적절한 속도로 높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충돌 사고가 날 때까지 기장과 부기장의 대화에서는 비행기에 어떤 문제도 없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착륙에 앞서 응급차를 요청했다는 앞선 보도와 달리 충돌 사고가 날 때까지 기장과 부기장 사이에 사고를 예상한 행동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허스먼 위원장은 그러나 기장의 과실로 단정하긴 이르다며 더 많은 정보와 자료를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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