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식객’ 임지호가 ‘새신부’ 배우 한혜진을 위해 특별 요리를 선보였다.
임지호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2주년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임지호는 3MC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 각각에게 맞는 맞춤형 요리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임지호는 요리를 하기에 앞서 재료를 구하기 위해 갑자기 산 속으로 뛰어 들어가 3MC를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현장에서 선보인 모든 음식들이 레시피 없이 처음 만들어보는 것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임지호는 자연 속에서 채취한 기절초풍할 재료로 ‘자연 주먹밥’을 만들기 시작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완성된 요리를 맛 본 3MC는 그 맛에 충격을 금하지 못했다.
특히 새신부 한혜진을 위해 그가 특별히 즉석에서 선보인 화려한 예술요리에 모두 탄성을 내질렀다. 한혜진은 맛을 본 후 “태어나서 처음 먹어 보는 맛이다. 너무 맛있다”를 연발하며 음식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닭을 좋아하는 이경규를 위해 즉석에서 닭의 다양한 부위를 이용한 각종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음식이 완성되자 이경규는 연신 사진을 찍으며 “왜 이제야 이런 맛을 알게 된 거냐”고 분노(?)하기도 했다.
임지호의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힐링 푸드는 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