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며칠 동안 남부 지역에 많은 비를 내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8일) 오전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역에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오늘 한반도 상공의 구름 모습입니다.
남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장마 구름이 서서히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남 여수에 132mm, 순천에 85mm의 호우가 쏟아졌고 경남 진주엔 102.5mm, 부산엔 100mm가량의 많은 비가 왔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중부 지방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곳곳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지역 등에선 내일까지 30에서 7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큰 비가 쏟아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허택산/기상청 통보관 : 현재 북상하는 장마전선은 내일까지 중부 지방에 영향을 준 후 점차 북상하여 모레부터는 북한 지역에 위치하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북한에 위치하면서 모레까진 중부 일부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고, 남부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중에 수도권 등 중부 지역은 흐린 날씨, 남부 지역에서는 무더위가 계속되다 이번주 후반부터 전국이 다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김종미)
[SBS 시청자 제보]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관련 제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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