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뉴욕을 연결해 현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진호 특파원! (네, 뉴욕입니다.) 지금 가장 궁금한 것은 부상자들의 상태인데요. 지금 어떻게 파악되고 있습니까?
<기자>
부상자들은 현재 샌프란시스코 일대 10개 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확인된 병원은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 페넨술라 병원, 성 프란시스 병원, 성 메리스 병원, 스탠포드 병원 등 10곳입니다.
가장 큰 규모인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에는 34명의 중상자가 입원해 있고 이들 중 대부분이 한국인 승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은 조금 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가운데 5명은 상태가 매우 위중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상자 가운데 2명의 어린이가 포함돼있다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스탠포드 병원에도 현재 16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언론은 이번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모두 49명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 입원자 명단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항공당국이 사고 원인 조사 들어갔죠.
<기자>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는 현재 NTSB, 미국 연방교통 안전위원회 요원들이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국시간 오늘(7일) 오전 기자회견을 가진 조사 관계자는 이번 사고 정황이 '상당히 특수하다'면서 원인을 밝히는 데는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모든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 여객기 조종사가 착륙직전 응급차량을 대기시켜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그 배경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확대될 현장조사에는 사고기 제작사인 보잉과 한국의 항공관련기관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캠프 데이비드에 머물 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사고 조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FBI와 미국 언론은 아직까지 이번 사고가 테러와 연루된 정황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직후 폐쇄됐던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의 활주로 2개는 현재 정상화됐지만 상당수 항공편이 이미 취소된 상태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