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시간으로 오늘(7일) 새벽 3시 20분, 지금 한 6시간 정도가 지났는데, 사고 개요부터 다시 한 번 정리해볼까요.
<기자>
지금부터 6시간 전이죠, 오늘 새벽 오전 3시 20분에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기인 아시아나 항공 214편은 어제 오후 4시 반에 인천공항을 출발했고,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기 직전에 활주로에 충돌했습니다.
승객들은 사고 직후 비상 탈출 슬라이드를 통해 탈출했는데요, 폭발 직전에 대부분의 승객들이 기내에서 대부분 빠져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도 오늘 새벽에 사고기 탑승 인원 전부가 폭발 전에 탈출했다, 이런 식의 입장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지금 현재까지 샌프란시스코 소방당국은 최소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러니깐 2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방금 들어온 소식으로는 그 2명이 모두 여성이다, 이런 이야기도 들어오고 있는데요.
또 부상자들은 사고 직후부터 계속 현지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최대 13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강청완 기자가 보도했던 10명, 20명 이렇게 되는데, 계속 숫자가 지금 6시간 동안 늘어나서 현재는 130명이 부상했다라고 알려졌고, 특히 그 중에 10명 정도는 중상입니다.
8명이 성인이고, 안타깝게도 그 가운데 2명은 어린이다,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요.
사고가 난 아시아나 214편에는 모두 30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사고 원인 어떻게 파악되고 있습니까?
<기자>
일단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이게 정답입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측과 미 항공 당국은 착륙 직전 여객기가 중심을 잃고 흔들리기 시작한 뒤 충돌했다, 이런 점에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고 원인이 중심을 잡아주는 꼬리날개 결함 때문이 아니냐는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목격자들은 아시아나 214편의 꼬리날개가 먼저 떨어져 나갔다는 진술을 내놨고, 탑승했던 승객들 역시 기체가 갑자기 기울었고, 3분에서 5분 정도 지난 뒤 충돌했다, 이렇게 증언했습니다.
현장에는 실제로 아시아나 항공 214편이 지나간 궤적을 따라 동체 파편들 널려 있는데요, 꼬리날개는 실제로 비행기 동체와 멀리 떨어져 활주로 초입 부분에 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원인 말고도 착륙 바퀴에 문제가 있었다, 앞바퀴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동체착륙을 시도했다는 이런 진술도 있었고, 또 항공기가 긴급상황을 관제탑에 미리 알렸다는 점에서 예비전력이 떨어졌던 것이 아니냐,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미 교통안전위원회는 "블랙박스 작동 여부를 확인한 뒤 분석을 마쳐야 원인을 알 수 있다"면서 아직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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