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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아시아나기 부상자 후송…폭발 전 대부분 탈출

<앵커>

현지에서는 부상자들이 공항 인근의 여러 병원으로 흩어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승객들 중 상당수가 기체가 폭발하기 전에 항공기를 탈출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나항공 214편의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가 내려져 있고, 슬라이드 위와 주변엔 급하게 탈출하는 승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비행기가 폭발하기 전 모습으로 보입니다.

목격자들은 항공기의 폭발과 화재가 승객들이 대부분 탈출한 뒤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일부 승객들이 여객기에서 탈출한 뒤 활주로에서 피해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들이 속속 SNS를 통해 공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외에 부상자 20~30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는 소식만 전해지고 있을 뿐 정확한 부상자 숫자와 신원은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부상자 가운데 10명 정도가 중상이며, 이 가운데 2명은 어린이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현지 언론 가운데에는 부상자가 60~70명 수준이라고 보도하는 곳도 있어 정확한 부상자의 숫자와 신원은 조금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나 214편 탑승객은 승객 291명, 승무원 16명 등 모두 307명인데, 한국인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과 일부 다른 국적 승객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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