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때 내걸었던 지역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지역사업계획이 확정됐습니다. 124조 원짜리 사업인데, 빌 공자(空) 공약이 안 되는지 또 낭비는 아닌지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보도에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수백만 명이 출퇴근 전쟁을 치르는 수도권 교통난.
경기도가 해법으로 내놓은 게 광역 급행 철도, GTX입니다.
수도권 일대 주요 거점을 엑스자로 연결하는 지하 철도로 최고속도 200킬로미터, 수도권 어디에서든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가도록 한다는 구상인데,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GTX 사업을 비롯해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은 모두 167가지.
진주-광양 복선전철과 새만금 내부개발 등 이미 진행중인 71개 사업에 신규사업 96개가 포함돼 모두 124조 원이 투입됩니다.
신규사업에는 춘천-속초간 동서 고속화 철도, 여수-남해간 동서교류연륙교, 남부 내륙철도 등이 포함됐는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규모가 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방문규/기획재정부 예산실장 : 기존에 예타(예비타당성조사)를 했는데 타당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온 사업이라든지 이런 등등은 관계부처, 지자체와 방안을 마련해서….]
경제성 논란이 반복됐던 동남권 신공항은 이번 지역 사업 리스트에서 빠졌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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