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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프랑스 정보당국도 전자통신 감시"

르몽드 "프랑스 정보당국도 전자통신 감시"
프랑스 정보 당국이 미국 국가안보국의 전자감시 프로그램 '프리즘'과 흡사한 형태로 일반인들의 전자통신정보를 감시하고 저장해 왔다고 르몽드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의 해외담당 정보기관 대외안보총국은 프랑스 국내는 물론 국외로 오가는 통신정보를 감시하고, 해당 정보가 언제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정보인 '메타데이터'를 축적해 왔습니다.

전화통화와 이메일은 물론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이용한 통신도 감시 대상이었습니다.

대외안보총국은 수천만 기가바이트에 이르는 수집 자료를 파리 모르티에 거리에 있는 본부 건물 지하의 3층 크기 시설에 저장했으며 이 자료들은 국내 중앙정보국과 같은 다른 정보기관에서도 열람할 수 있었다고 르몽드는 전했습니다.

르몽드는 전자통신정보에 대한 감시가 테러 대응에 분명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모든 사람에 대한 일상적인 감시라는 점이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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