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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관광지 집단 노상방뇨로 '시끌'

중국, 베이징 관광지 집단 노상방뇨로 '시끌'
중국 베이징의 유명 관광지에서 중국인들의 집단 노상방뇨 사건이 발생해 네티즌 사이에서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남성 10여 명이 이화원 외벽에 단체로 소변을 본 것을 고발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화원은 베이징 서북쪽 교외에 있는 과거 중국 황실의 여름 별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글을 쓴 누리꾼은 40∼50대로 보이는 중국인 남성들이 단체로 소변을 보는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며 이를 제지하려고 했지만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들이 단체로 소변을 보는 장면을 외국인 관광객이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성들이 소변을 본 곳과 공공 화장실 간 거리가 100m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화원 관리사무소 측도 이화원 경내에 150곳의 공공 화장실이 있다며 "문명인의 행위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5월 이집트를 관광하던 중국인 학생이 룩소르 신전에 낙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센 비난 여론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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