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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준' 추신수, 연장 11회말 결승타 작렬

'끝내준' 추신수, 연장 11회말 결승타 작렬
<앵커>

추신수 선수가 올 시즌 두 번째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약점을 보이던 왼손 투수를 상대로 쳐낸 것이어서 더욱 값졌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2대 2로 맞선 연장 11회 말, 투아웃 1 ,2루에서 추신수가 등장합니다.

올 시즌, 왼손 투수에게 타율 1할대로 철저하게 당했던 추신수였지만 오늘(4일)은 달랐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좌완 로페스의 커브를 잡아당겨 우익수 쪽으로 빠지는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현지 중계 캐스터 : 올 시즌 내내 왼손 투수에게 고전했지만 오늘은 아니군요. 정말 중요한 순간 해냈습니다.]

올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6번째 끝내기 안타로 홈 관중에게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추신수는 앞선 5회에도 왼손 투수 지토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기록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추신수/신시내티 외야수 :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강팀을 상대로 1승 이상의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습니다.]

LA 다저스는 올 시즌 팀 최다인 17안타를 몰아치며 콜로라도에 10대 8 승리를 거둬 서부지구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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