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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황당골, 최은성이 '매너골'로 마무리

<앵커>

어제(3일) 프로축구 전북과 성남 경기에서는 서로 황당한 골을 주고 받는 참 황당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기자>

전북 이동국이 성남 쪽으로 공격권을 돌려 주기 위해 길게 찬 볼이 그만 골대 안으로 들어가고 맙니다. 

전혀 의도하지 않은 득점이 나온 건데요, 이렇게 되자 전북은 보상 차원에서 골키퍼 최은성이 자기 골대에 공을 차 넣어 바로 한 골을 헌납했습니다.

황당한 상황에서도 페어플레이 정신 만은 버리지 않은 훈훈한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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