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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둔치에서 '삼겹살 파티' 가능해진다

<앵커>

정부가 서비스 산업과 관련된 세제 등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레저 산업과 공원 주변 서비스 업종 활성화를 위해서 도시 공원에 바비큐 시설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서비스 산업이 외적 규모와 달리 생산성이 낮고 대외경쟁력이 취약하다며 정부가 향후 정책추진방향을 내놨습니다.

인프라 확충과 유망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둬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과 고용창출 투자 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서비스 업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조업에 비해 불리한 전기나 수도요금 체계를 합리화 하고, 서비스분야 인력 양성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 외에도 스포츠·레저 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프로야구 구장 건설비의 20% 이상을 부담한 구단은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운영권을 위탁받을 수 있게 법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한강 둔치나 남산 체육공원에서 이른바 '삼겹살 파티'도 벌일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법령상 도시공원에 바비큐 시설 설치가 허용되지 않고 있지만 올 3분기 안에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보존가치가 높은 역사공원, 문화공원, 묘지공원 등은 대상에서 배제됩니다.

또한 음주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허용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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