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호주 양국 외교, 국방장관은 "북한이 국제 의무와 약속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호주 양국 외교 국방장관은 오늘(4일) 서울에서 2+2 회담을 처음으로 갖은 후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북한이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제안한 신뢰를 통한 평화 구축의 길을 택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국은 또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번영 유지라는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한편 북한 도발 위협에 대해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우리나라가 2+2 회담을 개최한 것은 미국에 이어 호주가 두번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