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가려던 승용차가 차량용 승강기로 돌진해 통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가족 3명이 20여 분간 지하에 갇혀 있었습니다.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대원이 차량용 승강기 문을 열고 손전등을 비춥니다.
[내려. 천천히 내려.]
줄을 타고 밑으로 내려가자 물이 찰랑대는 바닥 위에 승용차 한 대가 뒤집어져 있습니다.
하나, 둘, 남자 어린이 2명과 여성 운전자가 구조되어 나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성내동의 한 교회 지하 주차장에서 37살 김 모 씨가 몰던 차가 승강기 통로 아래로 추락하면서 뒤집힌 겁니다.
김 씨가 승강기가 채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잘못 밟아 차량이 승강기 문을 뚫고 돌진한 겁니다.
[괜찮아, 괜찮아.]
지하 3층에서 4층 바닥으로 3미터 정도 떨어지면서 운전자 김 씨는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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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50분쯤엔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의 한 보일러 매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20살 조 모 씨 등 2명이 창문을 통해 구조됐지만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매장 안에 있던 보일러 60여 대가 불에 탔습니다.
운전미숙 승용차, 차량용 승강기로 돌진 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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