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군부가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의 권한을 전격적으로 박탈하고 대통령 선거를 다시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압델 파타 엘 시시 이집트 국방장관은 3일 오후 9시께(현지시간) 국영TV 생방송에서 무르시 대통령의 권한을 박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엘 시시 장관은 또 현행 헌법의 효력을 정지시키고 새로운 내각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헌법재판소 소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엘 시시 장관은 대통령 선거와 총선을 다시 치르고 국가 통합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카이로=연합뉴스)
이집트군, 무르시 대통령직 박탈…대통령 다시 선출
헌법 효력 정지…임시 대통령에 헌법재판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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