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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 내일 새벽 콜롬비아와 격돌…설욕 다짐

<앵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내일(4일) 새벽 남미 강호 콜롬비아와 16강전을 치릅니다. 최근에 2번 만나 모두 졌던 팀인데요, 우리 선수들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콜롬비아는 지난 2월에 열린 남미 20세 대회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강팀입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도 2승 1무로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스피드와 조직력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원톱 코르도바와 미드필더 퀸테로가 두 골씩을 넣으며 화려한 개인 기량을 뽐냈습니다.

우리나라는 2년 전 이 대회에서 콜롬비아에 1대 0으로 졌고, 현 대표팀이 겨룬 지난 5월 툴롱컵에서도 1대 0으로 패했습니다.

이광종 감독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지는 만큼, 수비 라인을 두텁게 하고 역습으로 승부를 걸 계획입니다.
  
[이광종/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예선 세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점 보완하고 우리 강점을 최대한 살려 콜롬비아전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포르투갈전에서 골을 넣었던 김 현이 최전방에 나서고 이른바 박지성 골로 찬사를 받았던 류승우는 부상으로 빠져 권창훈이 대신 투입됩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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