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호주서 한인 불법 성매매 조직 적발

호주서 한인 불법 성매매 조직 적발
호주에서 한인 여성들이 연루된 불법 성매매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호주연방경찰과 빅토리아주 경찰은 100여 명의 성매매 여성이 일하는 불법 성매매 조직을 적발해 한국계 여성 김 모 씨 등 5명을 기소했습니다.

호주는 성매매가 합법입니다.

따라서 성매매 업소 역시 다른 사업장들처럼 정식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정해진 세금을 내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성매매 업소는 관청에 등록도 하지 않은 채 불법적으로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성매매 업주들이 지난 5개월간 불법 영업을 통해 50만 호주달러, 우리 돈으로 약 5억 원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소된 김씨 등은 성매매 여성들에게 제대로 임금을 주지 않고 이런저런 명목으로 임금을 착취해 자신의 배를 불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주 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조직 외에도 비슷한 유형의 불법 성매매 업소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에서는 성매매 방지 특별법 등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영업이 어려워진 성매매 여성들이 발급기준이 느슨한 워킹홀리데이 비자 등을 이용해 호주로 건너가 불법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경우가 늘면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