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원빈은 배우 이나영과의 열애를 공식화 했다. 원빈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당일 SBS E! 연예뉴스와 통화에서 “두 사람이 교제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빈 이나영이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작품이나 광고와 관련해서 자주 만나게 돼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다”며 “최근에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으며 사귄 지는 1~2개월 정도 됐다. 보도된 1년 만남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원빈과 이나영은 당일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보도된 것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으로 옮기면서 인연이 시작됐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원빈에 앞서 조인성은 지난 4월 배우 김민희와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올 초 우연한 자리에서 만나게 됐고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던 중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다”라고 전했다.
김민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역시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레드2’의 촬영을 마치고 이민정이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을 끝낸 시점에서 양가 상견례를 한 후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2007년 첫 만남을 가진 뒤 2011년부터 교제에 들어가 2년 만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현재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병헌 이민정의 결혼은 연예가에 장동건 고소영 부부에 못 지 않는 또 한 쌍의 초특급 스타 부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GQ 코리아, SBS E! 연예뉴스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