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 시내 공원과 한강 등 공공장소에 벤치를 기증한 시민과 기업은 본인 또는 자사의 이름은 물론 원하는 문구, 명언, 상징도형을 새길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벤치 기증 활성화 차원에서 7월부터 '기증자 명칭 표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이나 기업은 관련 문구와 도형이 새겨진 벤치를 설치 희망장소의 담당 관리기관에 기증하면 되며, 다만 벤치 이외에 명칭 표시를 위한 별도의 시설물 설치는 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는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혀주기 위해 110여 개의 서울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작품과 130여 개 공공시설물 디자인 시민공모전 수상작품 등 다양한 벤치 디자인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추억이 깃든 장소 등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자신만의 벤치를 설치할 수 있고 기업으로서도 벤치 기증으로 자사의 이미지를 알릴 수 있어 홍보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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