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이 사퇴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무르시 대통령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국내외의 모든 명령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48시간 안에 혼란을 해결하지 못하면 무력 개입하겠다'는 군부의 최후통첩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군부의 최후통첩 시한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입니다.
이집트에서는 무르시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무바라크를 축출하고 집권한 현 정부가 국민들의 기대와 달리, 이슬람 보수주의만 내세우고 실업난과 치안 부재 등 민생고를 외면하고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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