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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비리' 영훈학원 김하주 이사장 구속수감

서울 영훈국제중학교 입시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김하주 영훈학원 이사장이 어젯(2일)밤 성동구치소에 구속 수감됐습니다.

법원은 김 이사장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입학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 5명에게 9천만 원을 받고 교비를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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