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이 예전보다 활발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이란 사회 공헌이나 노동자 인권 보호, 윤리 경영을 강화해 사회 전체에 이바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중국 국무원 직속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의 쑨샤오원 연구원은 한국이 타이완,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사회적 책임 경영 지수가 높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사회과학원이 각 기업의 연간 보고서 등을 토대로 산출한 지수를 보면 타이완이 21.4로 가장 높았고 일본 21.1, 한국 15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작년 평가에서 한국이 8.4점으로 일본과 미국, 타이완 등보다 낮은 평가를 받은 것에 비하면 상당히 개선된 셈입니다.
기업별로는 삼성이 100대 외자 기업 가운데 5위를 차지했고 현대자동차가 44위, LG전자가 57위, SK가 82위, 포스코가 83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사회과학원의 조사 결과가 발표된 오늘(2일) 세미나는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한 산둥성 웨이하이시와 칭다오 주재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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