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을 아시아에서 식량 상황이 가장 불안정한 국가로 평가했다.
2일 미국 농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농무부 산하 경제연구소는 최근 공개한 '식량안보평가 2013~2023' 보고서에서 아시아에서 식량 상황이 불안정한 22개국 가운데 가장 심각한 국가로 아프가니스탄, 예멘과 함께 북한을 꼽았다.
보고서는 그동안 북한 농업에서 부족한 자원과 부적절한 정책이 식량난을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북한에서 1990년대 초 매년 750만t을 넘었던 연간 곡물 생산량이 2012년에는 430만t 미만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고서가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이 식량안보평가 보고서를 외국 식량원조 정책에 참고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미국 농무부 "北, 아시아서 식량상황 가장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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