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맛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지금 인천과 경기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는 당분간 계속되겠고 중부와 호남지방에는 1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공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관측사상 가장 심했던 6월 더위를 식혀주는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인천과 경기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등 중북부 곳곳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화에 50mm가 넘는 비가 왔고 서울과 인천 철원에도 40mm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3일) 낮까지 남부지방은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김성묵/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장마전선 상으로 공급되는 따뜻한 수증기가 북쪽의 찬 공기와 만나 좁은 지역에 걸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중부와 호남, 경북북부 내륙이 70에서 최고 150mm 이상 영남은 30~80mm가량입니다.
특히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시간당 20에서 40mm가량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시설물 붕괴나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서해안에는 강풍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장마전선이 중부와 남부지방를 오르내리면서 곳곳에 강한 비를 뿌리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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