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당국이 브뤼셀 EU 본부와 미국 내 EU 기관에 대해 도청과 전산망 침투 등으로 정보를 수집해온 의혹이 불거지면서 EU의 정보 보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전 세계 EU 기관과 시설물에 대해 철저한 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U 집행위 대변인은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이 보안 관련 부서에 전면적인 정보 보안 점검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미국 국가안보국이 미국 내 EU 사무실은 물론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EU 본부를 겨냥해 도청과 사이버 공격 등 스파이 활동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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