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전직 중앙정보국 요원인 에드워드 스노든의 기밀감시프로그램 폭로로 국가안보가 훼손됐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 잠비아를 방문 중인 부시 전 대통령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스노든은 미국의 안보를 손상했다"고 비판하며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확실한 것은 시민의 자유를 보장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퇴임 이후 현안에 대한 언급을 피해온 부시 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국가안보국 등의 감시프로그램을 둘러싼 비판론이 자신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 부시 전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문제를 잘 해결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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