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월 수출액이 476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수입액도 감소해서 무역수지는 1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6월 수출액은 467억 3,300만 달러로 작년 6월보다 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수출액은 지난 1월 10.9% 성장에서 2월 -8.6%로 곤두박질 쳤다가 3, 4월 정체를 보였고, 5월 3.2%로 회복세에 접어드는 듯했지만 4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수입액도 412억 1,800만 달러로 1.8%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55억 1,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17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6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 상승에 그쳤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 1.6% 상승으로 1%대에 진입한 이후 8개월째 1%대에서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입니다.
5월보다 값이 오른 분야는 의료와 신발, 가정용품과 가사 서비스,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등이고 값이 내린 분야는 식료품과 비주류음료, 오락 문화 등입니다.
농축수산물에서는 돼지고기와 호박, 열무 등이 한 달 전보다 많이 뛰었고, 양파와 감자, 수박 등은 20% 이상씩 내렸습니다.
전세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월세는 1.5% 올라 집세 상승세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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