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의 한 시장에서 오늘(30일) 차량폭탄이 터져 어린이 3명을 포함해 16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사건은 캐머런 영국 총리가 어제 아프가니스탄을 전격 방문한데 이어 오늘 파키스탄을 방문한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수도 이슬라바마드에서 캐머런 총리와 회담을 가진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번 공격을 강하게 비난하고 "새로운 용기로 우방과 협력해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의 위협에 맞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또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과 대화하려는 서방의 평화정착 노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캐머런 총리는 "테러와의 전쟁은 빈곤 퇴치와 교육 투자뿐 아니라 단호하고 타협 없는 응징도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국경수비대 차량을 겨냥한 것이었지만 인파로 북적이는 시장에서 벌어져 피해자 대부분이 민간인이라고 파키스탄 경찰은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