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인기를 끌면서 의류,장비에 이어 먹거리에도 아웃도어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대형 상점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군대 전투식량을 응용해 만든 레저용 음식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맛의 비빔밥, 라면과 누룽지탕 등 야외에서 물만 부으면 되는 즉석 식품들입니다.
올해는 특히 여름이 일찍 찾아오면서 레저용 즉석식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 업체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2.5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식품 제조업체들도 아웃도어용 소시지,분말 쥬스 등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대전의 한 대학가에는 전문 식당도 생겨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군대 매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즉석 식품들을 갖추고 예비역들에겐 향수를 젊은층에겐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급증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도 국방부와 계약을 체결하고 아웃도어용 음식 개발에 나섰습니다.
농림부는 2억원을 투자해 신메뉴를 개발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군 전투식량은 물론 일반에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야외활동 인구는 물론 1인가구가 증가하는 것도 아웃도어용 먹거리 열풍의 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즉석식품 대부분이 1회용 용기에 담기다보니 환경호르몬이 걱정입니다.
물만 붓는 것은 괜찮지만 전자레인지로 데울 때는 용기에서 전자레인지용인지 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수요가 느는 만큼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아웃도어 먹거리 제조업체에 대한 식품당국의 철저한 관리도 필요하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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