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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중국과 문화교류 강화해야"…오늘 저녁 귀국

<앵커>

중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두 나라 간 경제협력 못지않게 문화교류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30일) 저녁에 귀국합니다.

시안에서 정준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방문 마지막 날인 오늘, 중국 서부지역의 거점 도시인 시안에 조성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을 찾았습니다.

삼성전자가 70억 달러를 투자한 곳입니다.

박 대통령은 "중국 서부 지역이 중국 경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2200여 년 전 유적지인 진시황 병마용갱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 확대를 위해서는 "경제 안보 분야 못지않게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시안이 시진핑 주석의 고향이라는 점에서 박 대통령의 이번 시안 방문은 두 지도자 간 신뢰관례를 보다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시안에 거주하는 한국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3박 4일 일정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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