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 황민우 군(9), ‘베이비 현아’ 나하은(4) 양. ‘벨리 신동’ 최민정(5) 양이 실제 프로 가수 못 지 않은 무대로 장악했다.
29일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 상반기결산 키즈대격돌에서 황민우 군이 깜짝 출연해 나하은 양, 최민정 양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들 세 명은 블랙아이드피스의 노래에 맞춰 댄스 시동을 걸었다. 황민우 군은 자신의 목에 사탕 목걸이 두 개를 준비했고, 이를 나하은 양, 최민정 양 목에 걸어줬다. 먼저 최민정 양에게 사탕 목걸이를 걸어주는데 성공했으나 나하은 양에게는 사탕 목걸이가 너무 큰 나머지 흘러내리고 말았다.
이에 황민우 군은 손으로 엑스(X) 자를 그리며 “NG”를 외쳤다. 황민우 군의 행동에 연예인 패널들은 전문가 못 지 않다며 혀를 내둘렀고, 결국 음악은 멈췄다.
다시 시작한 무대에서 세 사람은 언제 NG를 외쳤냐는 듯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나 마지막에 황민우 군이 춤을 추고 있는데 음악이 먼저 끝나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