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칭화대에서 특강을 했습니다. 동북아시아에 진정한 평화와 협력을 가져오려면 새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처음과 마지막 4분을 중국어로 연설해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2. 폭염 특보 속에 오늘(29일) 전국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폭염이 물러간 뒤 다음 주엔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3. 날이 더워질수록 삼계탕 같은 이른바 '이열치열 음식' 많이 찾게 됩니다. 그런데 더울 때 먹는 뜨거운 음식이 실제로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4. US 여자오픈 골프 2라운드에서 박인비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5. 정부가 불량 식품을 4대 악으로 규정하고 합동 단속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속 방식이 지나쳐서 영세업체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6.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가 소유했던 54억 원어치 무기명 채권의 증여 여부에 대해서 형사재판에선 증여가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행정재판에선 증여로 볼 수 있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이른바 전두환 추징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54억 원의 추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7. 거미줄은 아주 가늘지만 나일론보다 고온에 강하고 같은 굵기의 강철보다 버티는 힘이 셉니다. 이런 거미줄을 이용해 다양한 상품을 만들려는 시도가 이어지면서 거미줄로 만든 드레스가 등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