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중일 정상회담 개최 조건으로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문제에서 일본의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고 아베 총리가 주장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인터넷 매체가 주최한 토론에서 "중국 측은 센카쿠 문제에 대해 일정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정상회담을 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중국 측 조건에 대해 "그건 틀렸다고 계속 말하고 있다"면서, "정상 간 교류는 매우 중요하지만 정상회담을 하려고 국익을 해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중국이 제시한 구체적인 조건은 언급하지 않았는데, 일본 언론들은 영유권 분쟁 사실을 인정하라는 요구였을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중일 두 나라는 지난해 5월 원자바오 당시 중국 총리와 노다 당시 일본 총리가 회담한 뒤로는 정상회담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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