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기관의 정보수집 프로그램을 폭로하고 러시아로 도피한 미국 중앙정보국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부친이 미국 정부의 전향적인 조치를 전제로 아들이 미국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노든의 부친인 로니 스노든은 미국 NBC 방송 투데이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불구속 재판과 자유로운 발언권을 보장하면 아들이 자발적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에릭 홀더 법무장관에게 호소문을 보냈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아들이 정부 기밀정보를 폭로해 법을 어긴 것은 맞지만, 미국 국민을 배신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지난 4월 이후 아들과 대화를 나누지 못했으며 아들이 위키리크스 관계자들의 조종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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