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에서 건너온 '걱정인형'의 국내 주인을 가리는 재판이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립니다.
서울고등법원은 '걱정인형'의 상표권을 둘러싼 민사소송의 항소심 두 번째 변론기일을 다음 달 5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판은 법학도와 지역사회 주민이 실제 재판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캠퍼스 열린 법정' 행사의 하나로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앞서 사업가 김 모 씨는 자신이 2009년 상표를 출원했던 '걱정인형'을 메리츠화재 해상보험이 광고에 사용했다며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김 씨가 상표를 출원하기 전에도 여러 나라에서 비슷한 인형이 판매되고 있다며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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