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위원회'가 최근 김규식 임시정부 부주석 등 274명을 6·25 전쟁 납북자로 인정한 데 대해 '기만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오늘(28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명예회복위의 결정은 "6·25 전쟁 시기 정의와 진리를 찾아 북한으로 의거한 통일애국 인사들을 '전시 납북자'로 조작하는 망동을 부린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대변인은 특히 김규식 선생을 거론하며 그가 납북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월북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변인은 명예회복위의 결정이 국제사회에서 6·25 전쟁 납북자 문제를 또다른 북한 인권문제로 부각시키는 한편 남북관계에서 국군포로 문제와 함께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北 "남한의 김규식 등 '납북자' 인정은 기만행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