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해서 “지금까지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일 것”이라고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김재원은 2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웨딩홀 라움에서 열린 결혼식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결혼을 얼마 앞두지 않고 있으니 결혼이 주는 편안함과 안정감에 대해서 조금씩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친구로 만난 여성 회사원과 8개월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김재원은 “예비 신부는 늘 나를 배려해주고 좋은 조언을 해주기 때문에 배울 점이 정말 많다.”면서 “음식, 영화 등 모든 것이 잘 맞다.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재원은 예비신부의 가장 큰 매력으로 마음씨를 꼽았다. 김재원은 “예비신부는 저에게 벅찬 상대다. 가장 특별한 매력 한가지를 꼽자면 예쁜 마음씨다. 시간이 흐를 수록 보이는 외모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자랑했다.
축가는 더원과 다이나믹듀오, 박효신 등이 부르며 주례는 담임 목사가 맡을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현재 김재원이 거주 중인 분당 집에 차린다. 신혼여행은 MBC ‘스캔들’ 촬영 이후에 다녀올 계획이다.
사진=김현척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