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7일 한반도 문제와 관련, "누구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국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중국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직접적으로 북한을 지칭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는 작년 12월 장거리 로켓 발사와 올해 2월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데 이어 국제 사회의 제재에 반발, 전쟁 위협 도발로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한 북한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현재 한반도 정세에 적극적인 방향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각 당사국이 이 기회를 붙잡고 함께 노력해 조기에 6자회담을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 주석은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및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한다면서 한국과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베이징=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