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1년 6개월 만에 친정팀인 전북 현대로 복귀합니다.
최 감독은 전북과 2016년말까지 3년 6개월 계약을 맺고 일요일, 경남과 홈경기부터 지휘봉을 잡기로 했습니다.
최 감독은 2005년부터 전북을 맡아 200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고 두 차례 K리그 우승을 이끌었는데요.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임무를 마치고 다시 '봉동 이장'자리로 돌아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