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연하의 가수 로이킴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박수진이 축구선수 백지훈과는 올해 초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새벽 한 스포츠 매체가 박수진과 로이킴이 4개월 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박수진이 축구 선수 백지훈과의 결별 시점에 세간의 관심으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서 박수진은 소속사 더블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백지훈과는 지난해까지 만남을 이어오다 올초 결별했다."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다.
이후 지난 2월 박수진은 "로이킴이 DJ로 있는 한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뒤 호감을 갖고 몇 번 만남을 가진 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만나고 있지 않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로이킴의 소속사 CJ E&M 측 역시 “호감을 가지고 만났지만 열애로 이어지진 않았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반박했다.
박수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수진과 백지훈 선수는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응원하는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말한 뒤 "본의 아니게 혼란을 드린 점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로이킴은 지난 25일 첫 정규앨범 '러브 러브 러브'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섰으며, 박수진은 KBS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 출연을 앞두고 승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