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지연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코스피 지수가 50포인트 이상 급등하면서 1,800선을 단숨에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51.25포인트, 2.87% 오른 1,834.7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어제 발표된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돌자 양적 완화 축소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됐고, 중국에서 인민은행이 유동성 지원에 나서고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밝힌 점도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이 됐습니다.
외국인이 15일 만에 매수 우위를 돌아서 1천52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8억, 6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6.19% 오른 133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4.81%, 6.8%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19.18포인트, 3.89% 오른 512.25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8원 내린 달러당 1,149.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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